일상/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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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 명동교자일상/흔적 2005. 6. 7. 05:18
명동에 있으니 먹을 것 선택의 폭은 넓어져서 좋은데...역시 비싼게 문제 ㅡㅡa 어제 저녁도 명동교자, 오늘 저녁도 명동교자. 처음 먹어봤을 땐..도대체 이게 뭐가 맛있다고 그래? 했었지. 뭔가..여타 칼국수와는 다르기는 했어도. 맛은 별로 였거등. 그래도 계속 먹다보니 묘한 맛이 있어.. 특히 한번 먹으면 절대 무슨 수를 써서도 없앨 수 없는 김치 냄새 ㅡㅡb 어쨌든 이젠 칼국수는 지겹다 ㅡㅡ^ 어제도 만두. 오늘도 만두;;;;;;;; 어제는 데바수스 바이젠 오늘은 헬레스. 명동의 맛집 정보를 모으고 있다. 이제 하나씩 돌아다니며 먹는 일만 남은거야..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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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한강 로드일상/흔적 2005. 6. 7. 05:16
유후~ 인라인 질렀다~~ 여지껏 습관대로 일시불로 질렀는데...생각해보니 돈이 없다..ㅠㅠ 아무래도 결제일을 월급날 다음으로 바꿔야;;;; 초등학교때 이후 두 번째 내 인랸. 꺄~~ 추억의 롤러브레이드를 사려고 갔었으나.. 오른쪽 발목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이놈..이뻐해줘야지..냥냥. 가방이 넘 큰거 같아 ㅡㅜ 가방에 인랸넣고 매면..여행배낭 짊어진 것 같은 ㅡ,.ㅡ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져서 걱정했으나. 다행히 그치고. 우중충+습한 날씨..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였지만. 한강에 이렇게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을 줄은 몰랐네 ㅡㅡ;; 반포~잠실까지. 길지 않은 구간이지만 어쨌든 로드 성공! 5시간 탔더니 온몸이 뻐근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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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일상/흔적 2005. 5. 29. 05:20
어제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7시에 일어나 일산으로. 두 시간이 걸려 도착한 곳은 XX은행 전산센터ㅡ 토요일이라..역시 사무실은;;;; 일을 하러 간건데...결국엔 삽질만 하고 왔다 ㅡ,.ㅡ 아아아... 다들 어제 술도 채 깨지 않은 채 머나먼 곳까지 온 터라 피곤이 역력했지만. 일산까지 왔는데. 호수공원은 봐야지. 왜 이렇게 덥냐ㅡ 푹푹 찐다. 그래도 꼴에-_- 분수라고 옆에 있으니 시원하대. 바다가고 싶어라... 왜 저렇게 건물들이 하나같이 다 똑같은 모습인지 모르겠다. 공원을 돌아다니는데.... 모든 가로등의 중간에 쌩뚱맞게 화분?이 매달려 있네. 저거 물 어떻게 줄까? 내 키보다도 높은 곳에 매달려 있는데. 왜 아예 전구 주위에 장식을 하지;; 더웠다. 피곤했다. 근데 인라인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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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 회전초밥일상/흔적 2005. 5. 27. 05:25
초밥을 먹고 싶던 차에 마침 회전초밥집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명동에서 강남까지. (내가 무슨 홍길동도 아니고. 동서로 이렇게;;) 점심은 30분 12,000원, 저녁은 40분 13,000원. (부가세 10% 별도 ㅡㅡ;;) 자~ 안에 들어서니. 생각보다 실내는 넓었는데. 과연 맛이 있을까나~~ 초밥 퍼레이드. 시작! 요놈은 회 무침; 목표가 7접시였는데. 초과달성했다 ㅡㅡv 마지막 초밥은 아무리 씹어도 넘어가지 않아 미소국으로 밀어 넘겼다 ㅡㅡ;; 맛은..중상정도. 롤이 많아서 오히려 초밥은 종류가 그다지 많지는 않다. 미소국. 우리나라 된장국의 깊은 맛은 찾아볼 수 없는. 밍밍한 맛 때문에 예전에는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먹을수록 담백한 맛이 좋다. 엥겔지수의 압박이 심하다. 안먹고 살 수도 없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