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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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8 요즘은 에스프레소가 아메리카노 같다;;일상/흔적 2010. 4. 8. 06:07
새로운 머신~ 비비엠(Vibiemme) 3그룹짜리는 첨 써봤네. 색깔이 예뻐요~~ 어느새 친숙해진 메쪄 그라인더. 친구가 뽑아주는 커피 마시러 갔다가, "뭐 뽑아줄까?"라는 물음에 "내가 뽑아 먹어도 돼?" 일단은 배가 고프니까, 바로 카푸치노 추출. 영업시간 이후에 도착한 덕;; 카푸치노 원샷 후 이어 마신 에스프레소 꼰 빠나 & 에스프레소 30분도 안 되어 빈속에 3잔을 들이켰더니 머리가 띵~ 데미타세 잔 탐난다. 흑. SY에게 받은 깜짝 선물. >>ㅑ~ 택배 상자 속 뽁뽁이에 곱게 싸여 있던 페레로 누텔라. 페레로 로쉐 속에 든 초콜릿크림이다. 칼로리는 무시무시 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악마의 잼'으로 불린다나. 잘 먹을게!! 덧. 커피는 역시 네가 내린 에스프레소가 더 맛있었다~ 커피 세월 7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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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6 Max The Premium Edition일상/흔적 2010. 2. 16. 15:39
한정판 프리미엄 맥스가 출시되었다는 소리를 뒤늦게 접하고는 여러 마트에 가봤지만 그분의 흔적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는데... 이미 인기가 많아 물량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 한정판인데다 서울, 경기/지방 일부 지역에만 물량이 풀렸기 때문이다. 다른 것 바라지 않고, 그저 '맛이라도 보고 싶다.'라는 외침이 통했는지 쨘~~~ 드뎌 수중에 들어오게 된 맥스 프리미엄 에디션. 금색으로 프리미엄을 강조한 녀석이다. 비록 한정판이지만 프리미엄 맥주가 나왔다는 것은 그동안의 국내 맥주가 전혀 프리미엄 적이지 못한, 즉 저질; 맥주라는 소리 되시겄다. 사실 국내 맥주 중에 그나마 마실 만 한 것은 맥스 외엔 없었다. (카스는 탄산이 너무 많고, 하이트는 정말 맹물이다;;) 호주산 프리미엄 몰트 100% 사용. 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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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2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일상/흔적 2010. 2. 12. 11:25
매년 한 번씩은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짐을 덜어내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잡동사니는 계속해서 생겨난다. 이번엔 큰 맘 먹고 아까워서 버리지 못했던 것들, 게을러서 미루던 것들, 나중에 쓰려고 모아둔 것들 등등 정리에 들어갔다. - 쓰레기로 버리기와 재활용하기 => 워크맨, 카세트 테이프와 비티오 테이프, 수집해놓은 술 병, 옷가지, 디스켓과 CD, LAN 카드들, 각종 케이블, 책 등 - 선물/기증하기 => 비디오 플레이어, 디지털 피아노, 컴퓨터 본체, 스캐너, CD플레이어, 어학기 등 - 원주인에게 반환하기 => 책 - 팔기 => X - 물물교환하기 => X - 수리, 교체, 개선하기 => X ※ 아직 처분하지 못한 것들 => MD플레이어, 편지Box, 문제집, 전공서적, 기념품, 가방, 종이 더미 등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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